리디북스 내 서재 백업 방법 – 서버 종료 대비하는 안전한 저장법
전자책을 많이 사두셨나요? 특히 리디북스(RIDI)를 이용해 ‘내 서재’에 수십 권씩 저장해두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혹시 생각해보셨나요? “서비스가 종료되면 내 책들도 사라지는 걸까?”
이 글에서는 리디북스 내 서재에 있는 책들을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백업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디지털 자산을 지킬 수 있어요.
1. 리디북스 전자책, ‘내 서재’에 저장되면 내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서재’에 저장되었다고 해서 온전한 소유권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리디북스 전자책은 대부분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걸려 있어, 사용자의 기기 외부로 무단 복사하거나 변환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즉, 리디의 서버와 앱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계정에 문제가 생기면 콘텐츠 접근 자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
2. 리디북스 백업이 중요한 이유
상황 | 위험 요소 |
---|---|
서비스 종료 | 서버 기반 인증 구조 → 앱에서도 콘텐츠 열람 불가 |
계정 정지 / 해킹 | 내 서재 접근 자체 불가능, 데이터 복구 어려움 |
기기 고장 | DRM 콘텐츠는 단말기 바뀌면 다시 다운로드 필요 |
3. 내 서재 백업 가능한 2가지 방식
📌 1) 정식 오프라인 저장 (리디 공식 지원)
- 리디 앱 내 ‘내 서재’ 메뉴 → 다운로드 아이콘 클릭
- Wi-Fi 환경에서 책 파일이 내부 저장소에 오프라인 저장됨
- 단, 해당 파일은 DRM 보호로 암호화되어 있고, 다른 기기에서 읽을 수 없음
👉 이 방법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읽기 용도에는 충분하지만, 장기 보관 목적으로는 불안정합니다.
📌 2) 스크린 캡처 + PDF 변환 (합법 여부 주의)
- PC에서 리디 웹뷰어 또는 전용 리더기로 열기
- 화면 캡처 프로그램(예: ShareX) 또는 PDF 가상 프린터로 페이지 저장
- 단, 이는 비상용·개인 보관 목적만 허용되며, 유포 시 저작권법 위반
4. 백업을 위한 추천 조치
- ✔️ 주기적으로 내 서재 도서 목록 엑셀로 저장 (리디 웹에서 목록 복사)
- ✔️ 중요한 책은 캡처 이미지로라도 보관
- ✔️ 장기 미접속 시 계정 자동 비활성화 주의 (1년 이상 로그인 없을 경우 제한 사례 있음)
- ✔️ OTP 또는 2단계 인증 설정으로 계정 보안 강화
✅ 결론: 전자책도 ‘디지털 자산’입니다
우리는 종이책은 잘 챙겨두지만, 전자책은 클라우드에 있다고 방심하곤 하죠.
하지만 플랫폼이 사라지면 내가 구매한 콘텐츠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해요.
리디북스 사용자라면 지금 바로 중요 도서 백업을 시작해보세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디지털 시대, 준비된 사용자만이 내 콘텐츠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참고자료
- 리디북스 고객센터 FAQ – DRM 및 저장 정책
- 한국저작권위원회 – 전자책의 복제와 저작권
- 개인 경험 기반 실사용자 후기 (202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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