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이사를 하셨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USPS(미국 우체국) 주소 변경입니다. 하지만 막상 바쁘게 짐 정리하다 보면 주소 변경을 깜빡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소 변경을 안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 📬 우편 누락: 은행 명세서, 병원 예약, 세금 고지서 등 중요한 문서 수령 실패
- 💳 신용카드 분실 위험: 새 카드가 이전 주소로 배송될 경우, 도난·분실 가능
- 📦 온라인 쇼핑 배송 오류: 아마존 등 배송 주소가 자동으로 이전 주소로 설정될 수 있음
- 💸 벌금 또는 세금 미납: 차량 등록지 오류로 DMV, IRS 관련 서류 미수령 시 불이익
주소 변경은 꼭 USPS에서 해야 하나요?
물론, 은행·보험사·직장·학교 등 개별적으로도 주소 변경을 해야 하지만, 우편물의 통합적인 전달을 위해 USPS 변경은 가장 우선입니다.
USPS 주소 변경을 하면 향후 12개월간 구 주소로 온 우편물이 새 주소로 자동 전달
USPS 주소 변경 방법 (온라인)
- USPS 공식 홈페이지(https://moversguide.usps.com) 접속
- 개인/가족/사업체 중 선택
- 이전 주소 → 새 주소 입력
- 이사 날짜 지정
- $1.10 카드 결제 (본인 확인용, 카드 주소와 일치해야 승인됨)
주의사항
- 🛑 주소 변경은 미리 신청해도 됩니다. 이사 예정일 기준 최대 90일 전부터 가능
- 📆 주소 전달 서비스는 일시적(Temporary)과 영구적(Permanent)으로 선택 가능
- 🔒 사기성 주소 변경 서비스를 조심하세요! 꼭 USPS 공식 사이트에서만 진행해야 합니다
변경 후 꼭 해야 할 일들
- 🏦 은행, 보험사, DMV(차량국), IRS(국세청) 등에도 직접 주소 업데이트
- 📦 아마존, 이베이, 각종 온라인 쇼핑몰 배송 주소 확인
- 👩⚕️ 병원, 약국, 학교 등에도 새 주소 통보
마무리 팁
미국은 우편으로 처리되는 행정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주소 하나만 잘못되어도 서류가 도착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5분이면 끝나는 USPS 주소 변경, 잊지 말고 꼭 처리하세요!
댓글 쓰기